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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와 칸트의 도덕 법칙에 윤리적 입장

생각들

by watermaster 2016. 9. 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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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와 칸트의 도덕 법칙에 윤리적 입장


 칸트에 의하면, 인간은 평등하므로 도덕 법칙은 절대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입장을 강조하였다.

칸트는 인간에게 실천 이성이 있어서 이 이성이 스스로 보편타당한 도덕 법칙을 세우고 이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한다고 본다.

이 때 이러한 명령을 실행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모든 행위의 동기로 하여 행위하는 것이 곧 도덕적 행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행동의 결과가 나에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양심의 명령에 따라 행위함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양심의 자율적 선 의지에 따라 살아가면 된다.

그렇다면 절대적 보편적 윤리는 존재하는가에 대하여 반대입장을 취하는 공리 주의를 살펴보자.
 
공리주의는 최대다수최대행복을 주장한다.

功利주의에서 공은 힘쓸 공으로 이익에 힘쓴다 즉, 이익을 쾌락, 행복으로 보았다. 그리고 공리주의는 결과와 효용성을 강조하며 계산적이다.

공리주의에는 양적 공리주의를 주장하는 벤담과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하는 밀이 있다. 이들은 도덕 규칙은 상대적인 것으로 보았다.

공리주의자들은 한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정할 때 행위자의 의도나 동기보다는 그 행위의 결과가 얼마나 많은 쾌락이나 행복을 산출했는가를 고려하기 때문에 보통 목적론적 윤리설 혹은 결과주의 윤리설이라고 부른다.

인간 행동의 결과가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올 때 그것을 옳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한 행위의 결과 우연히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혹은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행복이 무시될 수도 있으므로 공리주의자들의 공리성의 원칙을 무조건 행동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렇게 도덕법칙을 상대적으로 보는 공리주의와 절대적으로 보는 칸트를 알아보았다.

두 입장에서 나의 생각으로는 도덕 법칙은 절대적인 것 보다는 상대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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