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지만 확신하진 않는다."
말에 좀 어패가 있나?
자신: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거나 어떤 일이 꼭 그렇게 되리라는 데 대하여 스스로 굳게 믿음.
확신:
굳게 믿음.
사전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허나, 내가 느끼는 뉘앙스는 차이가 커 보인다.
확신한다는 건 너무 어려워서 지금껏 살아 오면서 그런 적이 다섯 손가락도 안될것이다.
그 중에서도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사귀고, 가정까지 꾸려나가면서 와이프에 대한 믿음, 나의 감정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은 확신한다.
하지만, 확신하지 않는다고 하여 자신까지 없는 건 아니다. 내 의견이나 내 주장, 내가 알고 있는 바는 자신이 있다.
두려워서 확신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의 만물, 이치, 이론, 인간의 감정은 변할수 있기에 하지 않는 것이다. 아니 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신이 아닌 이상..
확신한다는 건 그 확신에 대해 끝까지 지켜내야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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