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어렸을 적 한번쯤은 들어봤고, 지금도 살아오면서 가끔 듣는 토끼와 거북이 이솝우화가 있다. 달리기 시합에서 토끼는 빠르지만 막판에 잔꾀(낮잠)를 부리고, 거북이는 느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결국 결승점에 먼저 들어갔다는 이야기다. 보통 이 이야기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토끼가 낮잠자는 동안 거북이는 경주 내내 사색하면서(빨리빨리가 아닌 여유롭게) 걸었다고 생각하며, 단순히 노력하면 된다는 교훈에 더하여 여유롭게 생각할 줄 알아야한다는 교훈도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생각들
2016. 9. 27. 14:47